지난 10일 고급차인 링컨 컨티넨탈 차량이 노화도의 인근 야산에 수년 째 방치돼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군청 경제교통과의 조광철 팀장과 팀원. 조광철 팀장은 "완도의 외딴섬에 버려진 차량의 경우 대부분이 대포차라고 불리는 무적 차량인데 외지에서 섬으로 끌고와 버리고 간 차량으로, 주민 신고에 의해서만 군에서 강제처리될 수 있는 상황이라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노화도를 방문했다"고.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해변공원 앞 바다에 설치된 가두리 낚시터에 부모들이 어린 강태공들에게 고기 잡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빈자리없이 가득 찬 모습. 주최측에선 참돔과 우럭 숭어 농어 등 1.5톤 가량을 풀어놨다고.
금일읍 소랑리 우리마을 경로잔치를 소개합니다.2일 유종찬 리장님은 마을 어른신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코로나19로 몇 년째 해드리지 못하였지만 코로나가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해드린 것이다. 마을 양미자 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서는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차리고 마을에 사는 모든 주민은 만수무강을 비는 큰절을 올렸다.금일읍 네이버 밴드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강진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강진완도축협 제1차 임시조합원 총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강진(1):완도(1) 임원 비율과 대의원 정족수 변경과 관련해 조합원 846명이 투표하여 임원과 대의원 정족수 91.6%(775명)이 찬성해 임원의 경우 강진 5명: 완도 2명, 대의원은 강진 37명:완도 16명의 원안을 가결했다.그동안 강진완도축협은 합병당시 강진지역 조합원 1,511명, 완도는 1,798명으로 강진․완도 임원 비율 정족수를 5:5조건으로 합병하였으나, 그 후 조합원수가 역전되어 현
완도군 보길 부황제 수원지는 가뭄의 장기화로 노화읍·보길면 급수지역에 3월 10일부터 3개 구역으로 나누어 2일급수 4일단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부황제 저수율은 4월 24일 기준 15.9%로 수원지 일부가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심각하여 기관사회단체 등 주민 협의를 거쳐 4월 27일 제한급수 2단계인 2일급수 6일단수를 실시하고자 홍보해 왔다. 그러나 다행이도 4월 25일~26일 양 일간 보길지역에 114mm의 단비가 내려 수원지의 저수율이 26.8%로 증가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행 1단계인 2일급수 4일단수를 유지하
지난 23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완도군배드민턴협회 조병인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조병인 협회장에게 앞으로 완도군배드민턴 협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묻자,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실내체육인 저희 배드민턴이 침체되어 가고 있어 앞으로 예전에 생활체육의 한중심이었던 배드민턴이 다시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시는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과 함께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또 "배드민턴은 가장 많은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는 큰 생활스포츠 종목이다. 오랜 세월 배드민턴에 대
지난 20일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 교육생 및 간부 20명이 고금면 충무사를 방문했다.이날 자리에 함께한 박현 문화관광해설사는 "노량해전을 치루기 위해 고금도 수군 본영에서 조선수군을 재건하던 이충무공과 민초들의 활동을 설명해줬고 충무공의 애국심과 불굴의 의지를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교육생과 해양경찰 간부들은 다시 한번 충무공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애국심과 힘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순시선은 완도 생일도 서성항에 정박하고 고속단정을 이용해 충무사를 방문했다. 한편 이곳 충무사에는 노량해전 순직한 이충무공의 유해
완도군에서는 지난 19일에 금년 상반기 전라남도 공무원 전입고사 실시 계획을 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군 인사팀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전출 제한 규정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에 따라서 완도군으로 지정해서 시험을 본 경력경쟁채용과 공개채용 신규 임용자의 경우에는 5년, 전라남도 일괄 채용은 3년간 타 지역으로의 전출이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다"고.또 지난 5년간 전출 제한이 풀리는 5년(또는 3년)이상의 7, 8급 직원들 중에서 중앙부처로 13명, 전남도로 20명, 타 지방자치단체로 19명 등 총 52명의 인력이 완도군을 빠져
오는 25일(월) 강진완도 축협에서는 조합 정관에 명기된 임원(대의원+이사) 정족수 변경을 전체 조합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완도 임원 축소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완도 조합원들 100여명이 강진완도 축협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완도 조합원 A 씨는 "합병 당시 강진ㆍ완도 임원 비율 정족수를 5:5 조건으로 합병했는데, 시간이 지나 사정이 달라졌다고 정관을 무시하는 것은 협동조합의 신뢰성을 무시하는 처사다"면서 "조합 정관에 임원 정족수 5:5 합병을 조건으로 정관을 변경하는 것은 대의원 총회 의결을 통해서만
완도군 A 섬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재조합 변이 중 하나인 XL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3차 접종까지 받았고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완도군 관계자는 "XL 확진자는 완도 A섬 거주가 맞고, 역학조사를 통해 알려진 건 확진자의 경우 광주 전남권 외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완도군 관계자는 "전국 3만여명의 샘플
완도군과 제주시가 해저케이블 설치를 둘러싸고 제주시는 기존 해저케이블 설치 사례에 따라 공유수면을 설정하자는 주장인 반면, 완도군은 해상에 경계가 없다며 설치거리의 절반씩을 공유수면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내륙 제3해저케이블(제3연계선) 건설사업이 오는 2023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착공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소재 동제주변전소 건설부지에서 '제주-내륙(완도)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제3연계선 착공식'을
완도군 A 섬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재조합 변이 중 하나인 XL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3차 접종까지 받았고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A섬 거주가 맞고, 역학조사를 통해 알려진 건 광주 전남권만 동선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3만여명의 샘플 중 전남권 5천여개의 샘플에서 `XL` 변이로 판명
금일읍 일정리 면허양식장 재개발 승인과 관련해 불허 의견이 나와 완도군이 관련 기관과 협의에 나섰다.금일읍 일정리 어촌계에선 오는 8월 22일 종료되는 금일읍 일정리 지선 제11680호(다시마) /17ha 면허양식장의 기간 만료에 따른 재개발 신청을 완도군에 제출한 결과, 완도군에선관계 기관인 목포수산청 완도운항관리실에 의견을 조회한 바 선박 운항(당목ᆞ일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해역으로 재협의 의견으로 회신됐다고. 이에 대해 일정리 어촌계에선 "해당 면허지는 ‘21년 선박 야간운항 전 시범운항을 위한 수산청의 현지조사 및 시범운항
지난 6일, 강진완도축협 완도 출신 이사들이 축협에서 추진 중인 임원과 대의원 수 조정에 반발하며 신우철 완도군수를 찾아 홀대받는 완도 축산인들을 대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도 출신 이사들은 “강진완도축협의 임대의원 수는 2007년 합병 당시, 완도축협과 강진축협 이사는 각 6명씩 총 12명, 대의원은 각 33명씩 총 66명으로 합병 계약서를 체결하고 완도 조합원들은 출자금 50프로를 감자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이를 승인해 이뤄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강진축협 조합원 1506명(현재 980여명)이었고, 완도축협 조
장명순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맞아 수산업·어촌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국가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포상이다. 장명순 조합장은 완도소안수협 3선 조합장으로서 수산물 위판고 증대, 면세유류공급 급유소 신축, 어업인에게 적기적시에 영어자금 지원, 조합원 이용고 및 출자배당 실시, 생김생산자 협의회 구성, 낙도벽지 어촌계 식수 공급, 장학기금 전달 등 조합경영정상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 6일(수) 오후 6시엔 완도해조류박람회 전시장 앞에서 완도 관내에 거주하는 스리랑카인 50여명이 스리랑카 反정부를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자국 내 경제난을 비롯한 소셜플랫폼(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제한 조치, 비상사태 선언 등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는 단체 시위로, 전국 동시다발적 집회였는데 외국인들의 완도 관내 집회는 처음이었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18만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30일 기준 40만명대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또한 첫 7천명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체인구의 약 15%에 해당되는 수치다.특히,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에서 '매우 높음'을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이어진 가운데서도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지만, 완도군의 상황은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131명이 발생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28일 292명 발생에 이어 29일에는 역대
넌, 눈으로 보는 게 아니야눈으로 오지 않았으니까오로지 붉은심장을 향하여 맹렬히 날아 들었고피할 겨를도 없이 눈 돌릴 새 없이비수처럼 꽂혀 버렸지비수는 활화산처럼 폭팔해 폭주하는 태양의 박동은혈관의 기관차에붉음의 파편을 싣고서온몸으로 돌진해 갔어...온몸에 네가 흐르고 나서야그때가 돼 내 눈이 보게 되는 붉은심장너는 날 어떻게, 물들여 버렸을까... 소안면의 아름다운 뷰, 환상적인 물치기미 노을, 조정웅 면장은 소안면의 명소인 이곳 쉼터에 분위기 있는 조명 몇 개만 설치해도 여름철 야간 공연과 에어로빅댄스를 하기에 그만이라고 전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를 암호 같은 말을 연거푸 쏟아내는 진기한 경매장.완도에서 새벽이 오는 풍경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오전 8시 경매가 시작되지만 어부들은 잡은 고기를 옮기기에 새벽부터 분주하기만 한다.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 그날의 경매를 성공적으로 참가하여 좋은 생선을 붙잡게 되면 수월한 하루가 전개된다. 그러나 잘못 잡으면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완도금일수협에서 운영 중인 활선어직판장. 소안도의 싱싱한 광어와 갑오징어 등 새벽조업으로 잡은 고기를 아침 첫배 타고 팔러 나온 해산물들이 놓여 있다.경매사가 번호를 부르면 경매인
주민 제보. 최근 완도터미널 부근의 이안 치과 원장이 코로나 환자의 턱이 빠져 고통을 호소해 긴급하게 나서 치료를 해줬다는 미담. 주민 A 씨는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하는 것이 불안할 법도 한데, 환자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의인같다”면서 “이안 치과는 완도에서 유일하게 턱 교정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안 치과원장의 선행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