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6일 한국남동발전(주)으로부터 금일읍 주민들의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으로 2ℓ생수 13,8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완도지역은 1973년 이래에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어 일부지역 3,400여 세대가 급수와 단수를 반복하고 있는 상태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섬지역은 더 좋지 않는 상황으로 금일읍의 경우 2일급수, 4일단수를 시행하고 있지만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가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남동발전(주)은 “현재
최경철 완도군 체육회 부회장이 오는 12월 22일(목) 실시하는 완도군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최 부회장은 "우리 체육회는 2020년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면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지만, 체육인을 위한 활동과 노력이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면서 "지난 20년 이상을 체육회에 몸담아오면서 체육계와 체육인들이 바라는 것을 몸소 느껴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한 끝에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이틀째 비가 내렸지만, 전남 동부 지역에만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완도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 지역의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제한급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돼 이어질 전망이다. 완도관내에선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금일읍이 74mm(사진, 비가 내리자 금일 척지 저수지를 둘러보고 있는 이정국 금일읍장)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생일면이 61.5mm 금당면이 58mm가 내린 가운데, 그 밖의 지역은 10mm 내외로 관내 서부 지역에 해당하는 노화 소안 보길의 경우 5mm 내
완도군청 옆 도로에서 포크레인의 공사 중 상수도 배관이 터지며 도로 위로 30분 넘게 물이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완도군청 옆 도로에서 굴착 공사 중인 석촌역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공사 과정에서 지하 구조물 배관도 확인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일본의 야마가타현 역사탐방답사단이 의회를 방문한 가운데, 솟구치는 물길 보고 자신들의 방문을 축하하는 쇼냐고 묻기도.상수도관은 30분이 넘도록 고쳐지지 않아 주민들은 "가뭄현장 주민들이 봤다면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고. 독자
지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박홍률 목포시장 무소속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았던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청산도 서편제 길에 세워진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의 흉상에서 김 후보를 비판하며 정치적 이슈가 됐던 김종식 전 군수의 흉상이 이전 될 예정이다. 최근 청산면 이장단 회의에서 흉상의 이전 문제가 불거졌다는 말에, 강상홍 청산면 이장단장와 갖은 전화 인터뷰에서 “김종식 전 군수의 흉상을 이전하고자는 이유는 정치적 문제로 비화되고 또 관광객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커 결국 청산도 이미지가 하락된다고 판단해 이전을 결정하게
본지 지령 1350호 3면에,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비상운영위원회에서 "2022년10월 28일 상벌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현 회장를 회장직에서 해임하고 회원자격에서도 제명한다"고 보도됐던 비상위의 보도자료와 관련해 이인선 연합회장은 지난 15일 본사를 방문해, 반론권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군 장애인 총연합회 비상위의 해임 의결권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비상대책위를 운운한 것은 장애인 연합회 이하 회장이 인정하지 않는 대책위원회의 명칭이다"고 밝혔다. 그러며 "6~7명의 장애인을 모아놓고 장애인 연합회를 혼란케 하고, 9월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오전 7시 30분 완도고 정문의 모습. 완도에서 총 응시한 인원은 235명이다.
소안농협은 노화․소안 선박운항을 시작으로 완도버스터미널→화흥포항, 노화 동천항→보길 노선으로 선박승객 편의를 위해 약 20여년간 셔틀버스(농어촌버스) 2대를 운행하면서 최근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정면허 갱신 승인을 완도군으로부터 받고 운영 중이다. 하지만 농협에선 인건비, 유류비 상승과, 탑승객 감소로 인한 적자운영을 이유로 지난 10월 24일 한정면허 반납 공문을 완도군에 제출했다. 소안농협이 한정면허 반납이 최종 승인 되면, 올해 12월 31일부로 기존 노선 운행이 끝나게 되어 그동안 소안농협 버스를 타고 다니던 완도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22일(목) 실시하는 완도군체육회장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11. 15.(화) 14:00 완도군체육회 회의실(1층)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선거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후보자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위탁선거법 위반 사례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후보자등록 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규정 위법행위 예방․단속방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의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4시 43분경 완도항내(완도읍 해변공원) 계류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과 합동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화재를 신속 진압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전 직원을 비상소집, 경비함정 10척, 연안구조정 1척, 소형방제정 1척, 구조대 보트 1척을 현장 투입시키고 승선원 탑승 여부와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화재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급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초속 10m의 강풍이 불고 있었던 상황, 어선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지난 3일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비상운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10월 28일 상벌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현,회장를 회장직에서 해임하고 회원자격에서도 제명한다"고 밝혔다.이어진 보도자료에선 "현 회장과 회원들간의 분쟁으로 사건사고가 발생 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진실 규명을 의해 협회 정관에 따라 관련사건에 대해 현 회장에게 소명할 기회를 마련하여 논의한 결과 상벌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2022년10월28일부터 현 회장를 직위에서 해임하고 회원자격에서 제명하기로 의결하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남지역 교통 사망사고 가운데 상당수가 국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도로에서보다 국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만큼 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주민들의 불편 호소.지난달 16일, 국도 77호선이 지나는 완도군 고금면 부근에서 트럭이 전봇대에 부딪혀 운전자가 숨졌고, 십여일 뒤에는 SUV가 도로 옹벽에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했다.최근 2년동안 완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7명, 이중 절반 이상이 고금면에서 발생하는 등 사망사고가 빈번한 위험 구간이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반
급하게 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은 부재중 통화만 수십 통 쌓여가자 불안은 무슨 일이 생겼다는 확신으로 바뀌었다. 답답한 마음에 부모는 집 근처 파출소로 뛰어갔고, 확인한 딸 아이의 휴대전화 위치는 '이태원'.부모는 파출소에 실종신고를 하자마자 곧바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온갖 곳을 수소문하며 자식을 찾아봤지만, 돌아온 건, 눈을 감은 딸 아이의 모습.서울로 취직한 10대 딸이 직장 동료와 이태원으로 놀러 간 뒤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는 보도가 지역사회에서도 남의 일이 아니었다고 밝힌 완도읍 A 씨는 “혹시 몰라 아들에게
지난 14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선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쌀을 제공한 혐의로 전남 지역 모 농협 조합장 A씨와 직원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보도에 완도 관내 조합장들이 뜻밖에 오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본사를 방문한 김미남 완도농협 조합장은 "최근 전남도선관위가 지난해 9월 조합 직원을 동원해 추석 명절 선물로 조합원 17명에게 조합장 직함과 성명이 기재된 쌀 10㎏(3만원)짜리 51만원어치를 제공한 혐의에 대해 조합 명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서 고금면 청룡의 박지훈 농가가 그랜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9월 제38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열어 출품작 104마리(우량한우 81마리·고급육 23마리) 중 종합챔피언에 올랐던 박지훈 축산 농가는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에서 주관한 ‘2022년도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으며, 오는 11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격년마다 열리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한우챔피언대회를 효시로 2018년까지 총 19회 열린 가장 큰 한우
오늘 미용 봉사하는날 노화 2팀 보길 1팀으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날씨도 따뜻해서 하는데 별 어려움없이 잘 진행되었다 춥거나 더우면 외부에서 진행하므로 참 어려운 봉사인데 날씨도 한몫하여주었다 우리 노화 보길 미용인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23년간 꾸준하게 2달에 한번씩 봉사해주시는 미용인분들 화이팅입니다. 김민숙 님
편집자 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확정 이후, 신우철 군수와 조인호 의원은 조영택 전 장관이 추진위원장을 맡아준 게 신의 한수였다고 평가했는데 조영택 위원장은 완도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차관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편집국에선 지난 26일 조영택 전 장관과 전화를 통해 완도군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확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어떤 부분에서 역할을 했나. 그리고 앞으로 고향 완도가 어떤 발전상을 통해 변모해 갔으면 하는지? 군민에게 전하고픈
지난 20일 완도교육회의와 전교조 완도지회를 비롯해 완도교육혁신연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완도지회, 공공연대노동조합 완도지부 등이 정부의 교원감축 철회를 촉구하고자 나섰다.이날 참석자들은 교원 감축으로 인해 교육적으로 취약한 지역은 전담 교원이 줄어들어 교육의 질을 낮추게 되고 정상적인 교과 운영이 불가능해 폐교가 늘어나 지방소멸을 가속화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문제로 교원감축 철회를 촉구하는 행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교원 감축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출생률까지
지난 19일 완도농협 하나로마트 사거리에서는‘전남 교원정원 감축대책 마련 촉구’완도지역 교원들의 시위가 펼쳐졌다.
완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들이 고향의 향수에 젖어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지난 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재경완도군향우회의 한마음 축제는 3천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경기 예선과 입장식 및 개회식(11:00~12:30)이 치뤄졌지만 체육경기 본선은 우천으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