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김씨는 당뇨병 치료중인 환자가 왼쪽발이 저리다고 호소하자 혈당수치를 측정하지 않고 왼쪽발에 침을 놓는 시술을 수차례 하였다.이후 환자는 균에 감염돼 왼쪽 발가락이 괴사해 결국 절단했다. 김씨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침을 놓은 시술과정에서 감염된 균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를 주장하였다. 김씨는 업무상 과실치상죄로 처벌받게 될까.대법원 1994. 4. 26. 선고 93다59304 판결에서는 ①의사가 진찰 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함에 있어서는 사람의 생명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업무의 성질에 비추어 환자의 구체적인
완도신문 기자로 일한지 한 달 지났다. 정신 없이 흘렀다. 그런데 이제사 새삼 드는 궁금증 하나가 있다. 완도신문 어디에도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없다. 그 이유가 뭘까?오늘도 김영록 의원의 세월호 관련한 자신의 생각과 동정이 SNS(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떴다. 그렇게 매일 혹은 매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활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되었을 거다. 그런데 왜 유독 완도신문에는 없는 걸까?지난 1월부터 8월 말 현재까지 김영록 의원실에서 완도신문 메일로 보내온 의원 활동 관련 보도자료는 총 8건이었다.
삶이 예전보다 풍요로워지면서 사람들은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게 된다.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면서 오래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정부에서도 생활체육을 통하여 국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전담기구를 만들어 노력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국민 100세 시대를 열어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국민건강(Health), 국민행복(Happiness), 국민화합(Harmony)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내세우고 있다.우리 지역에서도 각종 생활체육 동호인 단체들이 만들어져서 각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복절/文章律칠십년 세월장구하여 잊혀 지는가삼십 육년나라 잃었던 서러움을...,이웃인줄 알았던 것이안방을 드나들고오천년 내림한우리의 얼 빼앗아한 많은 서러움 주던해방의 그날을...,아비를 잃고어미를 잃고자식을 잃던나라 없던 그날에서우리의 얼과 혼을되찾은 그날을...,소중함을 되찾고자피 흘리며 싸우던우리 선열들의자주독립 운동을...,언제부터인가西紀가 되었고언제부터 인가일본인 듯 보인우리의 땅대한민국!오천년 역사檀紀로 기록했던우리의 얼동포여!동포여!대한의 자손들이여!벗어나자벗어나자저들의 美魂에서...,우리의 피 속에서...,꿈틀거리며되
단식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 그들과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온다. 당연한 요구를 외면하는 여당의 행태가 괘씸하다. 그렇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없으니 죄책감만 쌓여간다. 우리 지역 출신 김영록 의원 사무실에도 걸리지 않은 세월호 관련 현수막이 교회 앞에 걸렸다.
아주 먼 옛날 먼 나라에 바쁜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속이 상했어요. 빨리 쓰레기들을 치우러 가야했지만 골목에 주차된 차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아저씨는 화내지 않고 차의 주인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그러면서 말씀 하셨어요. "불이 났을 때 이러면 큰일인걸. 소방차가 지나갈 수 없잖아!" 자신의 불편함보다는 큰 사고가 났을 때를 더 걱정하셨어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를 이렇게 이른 시간에 빨리 치워주시니 집앞이 깨끗한 거였구나 생각하며 진영이는 학교에 갔습니다.
김씨는 A보험회사의 상해보험에 가입하였다. 위 보험회사의 상해보험의 약관에는 ‘회사는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에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었을 때에는 그 상해로 인하여 생긴 손해를 보상한다.‘고 규정하면서도 ’피보험자의 임신, 출산(제왕절개 포함), 유산 또는 외과적 수술, 그 밖의 의료처치를 원인으로 하여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후 김씨는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시작 5분 만에 호흡부전 및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부검감
완도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에 위원 4명과 본사 임직원 3명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사무실에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이날 마광남위원장, 고기영,김진자, 임문갑 위원과 박남수 편집국장이 함께했다. 본지 박남수 편집국장은 편집국이 새로 개편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들의 격려가 있고 난 후 지면평가를 진행했다.마광남 위원은 읽을거리도 좋지만 더불어 흥미가 있는 글이 있으면 신문을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을 잘 돌아보며 흐뭇한 이야기들이 있으면 함께 실렸으면 좋겠다는 말했다.김진자
요즘은 시절이 하수상해서 자고 나면 예기치 못한 변화가 일어나고는 한다. 그런 일이 일어난 곳 중의 하나가 이 곳 완도읍 가용리 산자락이다. 요 며칠 사이에 비교적 큰 나무를 제외하고 작은 나무와 풀들이 굴삭기 한 대에 의해서 정상까지 아주 깨끗하게 마치 전기 이발기로 머리 삭발하듯 모두 깎여 나간 민둥산이 하나 등장했다. 왜 저렇게 마구 문대다시피 산을 밀어버리는지 이유를 몰랐다. 그래서 이리 저리 수소문해 보니 완도 꽃누리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했다. 그 사업 개요를 들여다보니 가용리 산에는 야생화 단지를
아침마다 산책 다니는 완도읍 연수동 편백나무 산책로입니다. 그런데 저 길에서부터 완도읍 쪽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하나가 저렇게 벌거숭이가 되었습니다. 왜 저런 일을 벌이는지 안내도 없고 설명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 저렇게 산자락 하나를 굴삭기로 문대면서까지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참 모르겠습니다.(8월 12일 가용리 배철지,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