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4일부터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전남 정원페스티벌 개막 축하쇼가 열리고, 수산물 축제에선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전복 따기, 전통 노젓기 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전남 정원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되는데, 완도만의 특색을 갖춘 약 50여 개의 정원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1주 앞으로 다가온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까지, 청산도슬로걷기축제부터 투입되는 군비만도 70여억원인데 반해 정작 군이
완도군의 현안사업인 해양치유의 운영시설인 치유센터 건립이 4월말까지 완공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빠르면 5월 중순 쯤에야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찾은 해양치유센터 공사 현장의 경우, 외관은 어느 정도 완성돼 보인 반면(맨 위 사진), 내부는 세부 공정이 아직까진 미완성인 상황.군청이 아닌 공사 현장으로 출퇴근하고 있다던 김광호 팀장은 “벽면 대리석의 경우, 터키인 튀르키에에서 오고 있는데, 지진으로 인해 나라 사정이 어려워 자재를 공수받는데 힘든 상황이다"면서 "건물의 공기를 보면 주요 공사는 5월 12일 쯤 완
민주당은 돈봉투 의혹으로 그야말로 뒤숭숭하다.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원들 명단이 온라인에 떠돌자 당사자 중 한 명인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은 지난 22일 SNS를 통해 “돈봉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민주당 의원 169명의 진실 고백 운동을 제안했다. 언론을 통해 검찰 수사 내용이 공개되는 피의사실 공표행위 중단도 촉구했다.검찰은 실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언급되는 현직 국회의원이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당시 송영길 캠프에 보좌관을 파견한 10여명의 현역 의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포됐을 가능성이
‘제3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5월 4일(목)부터 7일(일),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완도 해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완도카니발’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민 참여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지역 예술인인 고순아 작가가 박은재 산림휴양과 과장과 함께 페스티벌에 출품할 작품을 전시 준비 중이다.
완도군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지난 20일까지 총 3만여 명의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청산도슬로걷기축제에 이어 5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2주 앞으로 다가 온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등과 더불어 특히 장보고수산물축제는 더블 축제로 전남 정원페스티벌이 함께 열리게 되는데, 군이 대규모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는 건, 나름 완도를 찾는 관광객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이러한 행사는 결국, 완도군의 미래 성장산업인 해양치유의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행정지원과에선 '제52회 완도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및 명예 군민 후보자를 지난 14일까지 추천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심사위원회와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천자를 대상으로 심사 후, 5월 19일까지 대상자 확정, 5월 31일 '제52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과 증서를 수여한다고 전했다.이문교 완도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을 추천했다고 밝힌 고수영 고금면장은 "이 회장은 1975년 공직 입문 후 고금면장, 완도군의회 사무과장과 기획예산 실장을 역임했고, (재)장보고장학회와 완도군행복복지재단 기부, 녹조근정훈장 수상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이 위기에 내몰리면서 내년 총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녹취록에는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면서, 야권 심장부인 호남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앞으로 검찰의 수순은 곳간에서 곶감 빼먹듯 의원들을 하나둘 소환하면서 민주당은 '부패 정당'이란 이미지가 덧씌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가뜩이나 체력이 악화된 터라 충격파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민주당 안팎에선 "차라리 잘됐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지난 10일 완도군의회 3층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는 해양치유담당관의 완도군 해양바이오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을 비롯해 경제교통과의 완도군 무료버스 운영 추진계획, 관광과의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산림휴양과의 2023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최, 보건행정과의 제8기 이역보건의료 계획(안)이 보고됐다.경제교통과 허동조 과장은 “완도군 무료버스 운영은 군수 공약사항이기도 한데, 65세 이상 무료 및 청소년 100원 버스 운행 시 매년 약 5억 이상의 추가 손실보상금을 지원하여 선별적 교통복지를 시행하기보다는
군 홍보팀의 박여진 주무관의 말을 들으니, 신우철 군수의 경우 방송매체와 인터뷰를 할 때면 미리 집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뉴스룸 스튜디오와 같은 상황에서 아나운서처럼 질문을 하게 한다고. 그러면 신우철 군수는 질문 하나 하나를 차분하게 답변하는 리허설을 마친 후에야 방송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방송국까지 가는 내내 차 안이면 차안, 휴게소면 휴게소에서도 답변할 말을 되내이며 인터뷰 준비를 한다고.그리고 방송이 시작되면, 뉴스에서 보던 것처럼 청산유수 흐트러짐 없는 달변가의 면모를 보인다고 했다.50년만에 찾아온 가뭄 때문에 수시
지난 4일 오후부터 고대하던 비 소식으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까하는 반가움도 잠시 아쉬움 속에 비는 그치고, 군 행정은 4월부터 시작되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전남(장애인)체전 등 5대 대규모 행사・축제 분위기 고조와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군민 손님맞이 운동 전개에 힘 쓰는 모습이다. 군에서는 4. 5.(수)~4. 24.(월)까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마을회관 등 전 읍면 대상 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 제작・배부 등 추진일정에 따라 부서 및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등 범군민 손님맞이 운동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는 방
2024년 4월10일(수요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제 개편 중심에 선 중대선거구제를 놓고 각 정당이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승자독식의 소선구제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차점자도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느냐에 따라 정치지형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해남 완도 진도 지역구는 민주당 윤재갑 의원이 현역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으로 출마하면 적수가 없을만큼 강력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과연 이곳 지역구를 선택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정객
지난해 12월 관내 모 복지관의 신임 사무국장이 채용되자 복지관 직원들 5명이 사직을 밝히면서 '집단 반발'하고 있다는 언론보도 후, 줄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사표로 결원인 상황에서 신규 채용 문제가 또 다시 공무원 노조 홈피에 올라오면서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지난 4일 완도군의회 의장실에서는 허궁희 의장은 “복지관 종사자들의 경우, 사회복지사들로 이들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다”면서 실무부서장에게 계속해 채용 문제가 확산되는 이유, 그리고 군의 대책이 무엇인지를 물었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와 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다져가기로 했다.지난 30일 완도군의회는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이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두 지역의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민간부문까지 넓혀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충주시는 인구 21만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중부지역 내륙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완도군은 청정바다 수도로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
지난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완도군 주관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선포식이 개최되면서 해양치유관광으로 완도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신우철 군정이 완도의 미래로 설정한 해양치유완도를 위한 이번 퍼포먼스는 군의 공언대로 1천만명의 관광객들을 어떻게 지역사회로 불러오느냐의 정면승부가 시작된 셈이고, 그 첫닻을 올리는 2023 청산도슬로걷기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0일간 개최된다. 국민관광지 청산도 방문객이 정점을 찍었던 해는 국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당 정책위의장에 3선 김민석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송갑석 의원(재선)을 지명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8월말 취임해 주요 당직 진용을 갖춘 후 첫 당직개편이다.수석대변인에는 권칠승 의원(재선)을, 전략기획위원장에 한병도 의원(재선)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김성주 의원(재선)이, 디지털 전략 사무부총장에는 박상혁(초선) 의원이 임명됐다.민주당은 이번 쇄신안에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등 4명의 주요 지도부 중 사무총장을 제외한
완도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이 혼재된 지역 또는 마을에 지역별 특성에 맞춰 2종 이상의 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29억 원이다.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출연기관인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업무대행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참여업체(시공, 모니터링, 설계•감리 컨소시엄) 선정부터 준공이후 5년간 사후관리 등 행정업무 전반을 대행하게 된다.우선, 1차년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0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논란이 일었던 것 중 하나는1차 추경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주민들이 군의원에게 삭감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항의하면서, 공개되지 말아야할 예산 심의 사안에 대해 누가 이러한 여론을 흘렸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 A 씨는 "지역소멸대응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여 인구를 증가시키는 문제가 아니다. 특히 완도의 경우엔 문화와 예체능분야에서 상당 부분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관련한 예산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특성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
김일 과장 "엇박자 아니고 불안감 조성 없앤 것준비하는 건 당연히 행정이 대응해야 하는 몫" 제310회 완도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마무리되면서, 군정 질의에 나선 조인호 의원은 "최근 일본정부가 올해 상반기 내 오염수 해양방류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가 나오면서 그 우려와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피해가 없다는 일본의 연구결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우려와 우리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의 목소
노화 소안 보갈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화흥포↔소안 간 야간운항이 4월 26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군이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이곳 항로의 항로상 가부표 설치는 3월에 실시하는데, 운항횟수는 1일 1회 /화흥포항 왕복(21:00 ~ 23:00)이며 사업비는 순군비 8억원으로 본예산 4억원, 추경 4억원이다. 23일(목)에는 화흥포↔소안 야간항로 가부표 설치를 위해 해양관리팀장과 ㈜경성해양개발, 읍면담당자 4명, 해당 어촌계장 10명이 실시하는데, 완도읍 정도 / 노화읍 충도, 동고 / 군외면 당인, 갈문, 삼두, 백일 / 소안면
본지 속보 2023.03.18 18:29) 지난 18일(토) 오후 16시 17분경 약산면 해동리 737-14(당목항)에서 선박 도선 중 차량이 물에 빠져(운전 미숙 추정) 차량에 탑승해 있던 70대 남성과 여성, 20대 여성이 심정지 된 채 구조돼 병원 이송 후 사망 판단을 받았다.관계 기관에선 "사고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금 중형1이 16시30분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은 보이지 않는 상태였고, 현장 수심은 6~7m로, 16시 34분 특수구조대 추가 편성, 16시 45분 크레인 요청, 구조대 입수는 16시 54분,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