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지난 27일 오후 4시께 생일면 금곡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남성 변사체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28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마을 주민 K씨(65)가 금곡리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해수욕장 관리사무소 보수 작업을 하다가 변사자가 엎드린 채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밀려온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해경에 신고했다.인양된 신원미상의 변사자는 부패 정도가 심한 상태로 신장 약 175㎝, 상의는 녹색 등산복, 하의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에서 순찰하던 경비함정을 급파
동반자살로 추정되는 중국인 남.여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7일 오전 6시30분께 군외면 신학리 모 축양장 직원숙소 화장실에서 중국 조선족 출신 종업원 고 모(51)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중국인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축양장 대표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축양장 대표는 “아침에 축양장에 출근해보니 고 모씨가 보이지 않아 숙소를 확인한 결과 화장실에서 고 모씨와 중국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알몸 상태로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에 따르면 “고 모씨의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전날 축양장에 찾아와
경찰 간부가 잠복근무 중인 동료 경찰관들을 위해 간식을 사러가던 중 뺑소니 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1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께 완도읍 개포리 도로에서 신호등 횡단보도를 건너던 완도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김석주(57) 경위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방 모(35)씨의 투싼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방 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37%의 만취 상태로 김 경위를 치고 달아났다가 40여 분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방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경 금일읍 화전리 완도금일수협 다시마 창고(1천638㎡(500여평))에서 불이나 보관 하고 있던 다시마 180t과 옆 식당 조립식건물을 태우고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날 당시 창고 안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민들이 수확한 다시마와 각종 자재가 모두 타면서 다시마 약 8억 5천만원과 창고, 옆 식당 등 약 3억원, 총 13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진화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은 “ 당일 심한 바람에 화재진압은커녕 열기와 매연때문에 접근조차 힘
마을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마을 공터에 야적해 놓은 김발자재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완도경찰에 따르면 “소안 미라리는 10년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으로 경찰에서 예의주시한 곳이다. 지난 5월 21일 밤 9시 경 이 마을 공터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에 설치된 CCTV화면을 정밀 분석하여 이 마을 출신 범인 C모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완도경찰은 이어 “10년 전부터 매년 2~3회 김발자재 방화사건 동일범으로 보고 범죄연관성 및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나 강력하게
중국산 염장미역을 완도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는 업자가 해경에 적발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요오드 물질이 많이 함유된 미역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국내 미역가격이 폭등하여 품귀현상이 일자 국내산 미역보다 20% 정도 싼 중국산을 수입하여 불법유통시키려던 ㅇㅇ물산 대표 A모(5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ㅇㅇ물산 대표 A모(56)씨는 자신의 공장에서 중국산 염장미역을 건미역으로 가공해 국내에 불법유통 시키려던 혐의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다.특히, 적발된 00물산은 전라남도지사가 추천
지난 19일 오후 1시13분께 완도읍 서망산(완도중학교 뒷)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0.2㏊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완도군은 산림청 헬기 2대, 소방차와 산불진화 차량과 공무원 200명, 산불진화대원 등이 총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묘가 불에 탔다.산불을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강풍주의보는 발효되지 않았으나 해안과 내륙지역에서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초기 진화에 실패해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산불 원인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 산불을
완도해경은 지난 8일 오전 11시경 완도항내 주도 앞 1부두에 정박해 있던 S호(미역운반선, 완도 선적, 29톤급)에서 선저폐수 약 17ℓ를 해상으로 유출시킨 혐의로 선장 최모(남, 67세)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선장 최 모씨는 미역 하역작업을 마치고 정박 중에 기관실 정비작업을 하던 중 해양오염 예방순찰 중이던 해양환경감시원이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실을 발견했다.완도해경은 긴급 방제인원을 투입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유출유에 대한 시료채취를 하여 시험분석을 의뢰하고 유출유가 선박내 기름과 동질이라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인사 청탁을 미끼로 1천2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완도 모 신문사 기자 A(56)씨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6일, 전남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B모(59)씨가 경기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며느리의 광주 발령을 원하는 것을 알고 인사 발령이 나도록 도와 주겠다며 1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전남경찰 관계자는 "사이비기자 비리를 척결하여 더 이상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수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오전 10시30분께 완도읍 농공단지 물양장 앞에서 강모(75)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해 운전자 강씨가 숨졌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최초사고 목격자 조모(44)씨 낚시를 하고 있는데 큰 소리와 함께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122구조대 고속단정을 급파해 차량을 인양했으나 운전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한편, 해경은 사고 목격자 조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완도해경은 외국인을 취업 알선해 주고 소개료를 받은 혐의로 A모(56)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모씨는 지난해 10월 아내의 이름으로 수산양식기술학원을 차린 뒤 양식 기술 습득을 미끼로 중국에서 조선족 등을 모집해 초청 형식으로 입국한 30명을 인근 양식장에서 일하도록 알선한 혐의다.조사결과 A모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이들을 양식장 근로자로 알선하고 1인당 20만 원을 받는 등 30개 업체로부터 6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해경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파로 인해 구직을 나서는 사람들
20일 새벽 완도항 여객선 선착장에 정박중이던 K호(99톤) 철부선의 기관실이 침수돼 완도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완도해경에 따르면 K호(99톤)가 완도항 여객터미널 선착장에 정박 대기 중 원인미상으로 선저 중간 부분이 선착장에 걸려 있는 상태로 선미 우현 기관실이 침수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해경은 이날 새벽 6시 10분께 신고를 접수 받고 사고선박 반경 200m에 유흡착제 및 오일펜스를 설치를 오전 7시 20분께 완료하고 경비정 4척 등 50명을 동원해 유출된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소화포를 이용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완도해경은 16일 오전 7시10분경 신지면 송곡 선착장 10m 앞 해상에서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30대 초반 신원미상의 변사자는 신장 170㎝, 컷트머리로 상의는 탈의상태였다. 하의는 검정색 체육복, 파란색 체크무늬 양말을 착용하고 있었다.또한, 사채가 발견된 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수사요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사체를 인양해 완도읍 S장례식장에 안치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파악을 위해 지문감식과 사망원인 등 사고경위 전반에 대
완도경찰이 18k 여성용 목걸이 주인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오후 5시경 완도읍 최경주 공원 내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보이는 18k 여성용 목걸이(메달포함)를 보관하고 있으며, 주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목걸이를 분실한 주민은 완도경찰서 생활안전계(☎061-552-0182)에 방문해 신원을 밝히고 찾아가면 된다.
경찰서 직원들이 한 주민이 당할 뻔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보이시피싱)를 막아 화제다.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경, 완도읍내파출소(소장 정광호)에 한 주민으로부터 이웃이 전화금융사기로 보인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당사자를 만났다. 주민 A모 씨는 아들을 납치했다며 목소리를 들려 주고 3,000만원을 요구하다 당장 거액이 없다고 하자 500만원을 요구해 아내와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다는 것.파출소 직원들은 거액의 돈을 요구한 점을 수상히 여기고 A모씨의 아들이 다니는 광주시 소재 00대학교에 연락을 취해 학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을
완도해경은 완도항 해상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7시께 선원 이모(35)씨가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수색을 하고 있다.실종된 이씨는 항만 인근에서 정박 중이던 9.7t급 연안자망 선원으로 실종 전날 오후 6시께 동료 선원들과 술을 마신 뒤 배에서 잠이 들었으나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실종자 이 모씨는 신장 약 165cm, 보통 체격에 스포츠형머리, 검은색 점퍼, 회색 트레이닝 하의를 착용하고
완도해경이 잡아서는 안된 어린 물고기를 잡아 판매한 어민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출항 대기중에 기름을 불법 배출한 38t 규모의 A예인선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해경에 따르면 통영선적 139t 근해 저인망어선 S호 선장인 A모씨가 19일 제주도 동쪽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시가 370만원 상당의 18~22cm 체중 미달 새끼 참돔을 잡아 수협위판장에 불법 유통한 혐의다. 아울러 A예인선은 21일 오전 10시50분께 완도읍 주도 앞 해상에서 기관실에 설치한 잠수펌프를 이용해 선저폐수를 불법으로 바다에
신지면 임촌리 마을 앞 해상에서 낙지를 잡던 중 실종된 60대 어민이 34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경 신지면 임촌리 앞 남동 약 0.5km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어 지문을 감식한 결과 지난 10월 25일 낙지잡이를 갔다가 실종된 서 모씨(63)와 일치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잦은 기상 변화에 따라 가급적 혼자 조업을 자제할 것과 해양사고 발생시 곧바로 12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고영숙 경사와 김현호 순경이 구조하지 않았다면 부상당한 몸으로 승용차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해남군 북평면에서 살고 있는 김춘자(57)씨는 지난달 19일 저녁 8시경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북평면사무소 사거리에서 강진방향으로 가던 중 차가 언덕 길에서 떨어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 씨는 이 사고로 얼굴과 허리, 옆구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하지만 누군가로부터 발견되어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생명을 구했다는 생각은 한 숨을 돌리고 나서야 가능했다.김 씨는 “사고구간 도로는 깎아
완도해경은 지난달 22일 오전 10시경 완도읍 대구두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최 모씨(64세,완도읍)가 18일 만인 10일 오후 5시경 일본 나가사키현 오지카시마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되어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와 협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에서 주민등록증과 지문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2일 완도읍 대구두 해상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최모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발결된 사체가 최모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유가족에게 인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