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촌활력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리 군에서 도시민들을 어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군은 지난달 26일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어업기술제공과 어촌계 가입 및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먼저 귀어한 사람들의 경험담 등 유용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민간협의회 최웅재 회장은 “귀어를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어 완도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철저한 준비와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외국 영주권자의 국내 신분증 역할을 한 국내거소신고증이 오는 7월부터 효력이 상실됨에 따라 재외국민이 국·내외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출국 할 경우 거주지 읍면에 신고해야 한다.재외국민이 국내에 재입국하는 경우 국내거소신고제도를 통해 지위 및 체류자격을 인정했으나, 인지도가 낮고 사용이 불편함에 따라 국내 생활불편 해소 및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 향상 등을 위해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정했다.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이 된 만 17세 이상 재외국민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완도군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용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군 통합홈페이지 개편작업에 나섰다.홈페이지 이용자가 완도군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접속빈도가 높은 메뉴와 인기콘텐츠 위주로 새롭게 단장하고 해외 시장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어, 중국어, 일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관광포털서비스 기능을 보강하여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대폭 추가하고 주요관광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신우철 군수는 “홈페이지는
완도군이 숨은 규제 발굴을 위해 전라남도 규제개혁 현장발굴단과 현장을 찾았다.지난 27일 완도군 농공단지 내 ‘전남서부어류양식 수산업협동조합’과 ‘완도통발협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과 ‘어구의 포획 어종 제한 완화’ 등 각 분야별 해묵고 고질적인 애로사항 등이 다양하게 건의 됐다.군은 빠른 시일 내 관련부서와 협의 한 후 자체해결이 가능한 과제는 개선하고, 자체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전남도와 협의해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해서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 친구’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완도읍 빙그레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와 어금니(구치)를 숫자로 표현한 6월 9일로 영구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해진 날이며 ‘치아의 날’이라고도 한다.특히 올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법이 개정, 발효됨에 따라 6월 9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지난달 30일 보건의료원 치과의사들이 완도읍
완도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015년도 지역 일자리대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9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대책 추진목표를 공시하도록 하고 한 해 동안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 대하여 중앙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치단체별로 엄격한 평가(정량지표 및 정성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제도이다.완도군
관내 도로명 주소에 마을명이 들어간다.완도군은 지난 2011년부터 사용해오던 도로명 주소를 마을명이 들어간 주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군은 관내 전체 도로명 주소 532개 구간 중 기초번호방식을 채택한 도로명을 해당 주민들이 마을명이 들어간 도로명으로 변경 신청한 133개 마을 214개 구간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변경할 계획이다.의견제출 기간 중 주민의견이 있을 경우 도로명주소심의회를 거쳐 변경(안)을 확정해 해당주소 사용자 과반수이상의 서면동의로 도로명을 변경하고, 고시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이르면 9월초에
완도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8만8004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이번 결정 필지 수는 전년대비 1만2932필지 증가했으며, 완도읍 시가지 개발과 연육·연도 사업 추진 등으로 지난해보다 3.74% 상승했다.완도군 최고가는 완도읍 지역 상가 건물로 ㎡당 155만원이며, 최저가는 금당면 가학리 농림지역으로 ㎡당 149원 결정됐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며,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완도군청 홈페이지(HTTP://www.wando.go
완도군이 지난 19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안호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행사에 단체관람객 유치증진을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완도군은 한국여행업협회 소속 여행사의 박람회장 방문시 안내 지원과 내·외국인 단체관람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한국여행업협회는 협회주관 연수회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박람회 홍보와 협회 소속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및 내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2017
성추행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완도군청 간부 공무원 K 씨가 지난 16일 직위해제 됐다.K 씨는 지난 9일 명예퇴직은 신청했으나 수일 이 지난 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행자부를 제외한 감사원, 경찰, 전남도, 완도군 감사에서 의원면직에 결격사유가 안된다는 결과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완도군 관계자는 “아직 어떤 판단도 할 수 없으며 지난 26일 감사를 마친 행자부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기자
완도군은 완도항 장기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항만지원시설 및 친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배후단지 개발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군은 매년 늘어나는 연안 물동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완도항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완도읍의 지역 여건상 남방파제와 북방파제 한계로 더 이상의 확장이 어렵다고 보고, 완도항계내의 신지면 강독해안을 매립해 항만배후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 계획에는 부족한 항만기본시설 외 지원 및 친수시설을 조성해 항만관련 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내용과 숙박시설 등 특산물 판매시설도 포함돼 있다.군은 대규모 매
완도군은 지난 20일 무허가 축사 개선 양성화를 위하여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농가 및 읍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개선 양성화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주민 설명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절차와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축산농가와 실무부서의 질의응답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군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사용중지 및 폐쇄 명령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되면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적극
완도읍의 전통시장인 5일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공청회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완도읍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군은 상인과 고객, 지자체등 주체별 요구사항과 5일장 현황을 분석한 한가람 경제연구소 기초용역 결과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시장 시설현대화 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시설현대화 방안은 현재 장옥이 위치한 곳에 2층 타워 형 장옥을 신축해 1층 111곳 2층 18 곳 등 총 129개의 가판노점 및 점포를 만들고 2층에 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완도읍에 사는 한 주민은
농업기술센터는 도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고금, 노화, 소안, 보길, 청산면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의 점검 및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주행형 농업기계 야간 반사판 부착), 현장순회 등으로 실시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어려운 농민을 돕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기계를 점검R
우리 군에서 지난 23일 ‘완도매생이’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 등록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리적표시단체표장’란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등록하고 보호함으로써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군은 이날 고금과 약산면 매생이 생산 어민 45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및 포장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0월까지 ‘완도매생’이 단체표장 및 포장디자인 상표출원 용역을 마무리해 곧바로 상표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
완도군은 다도해일출공원을 전국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관리계획을 재정비하여 추진한다.군 관리계획 재정비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다도해일출공원 주변으로 휴양시설, 조경시설, 운동시설, 유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1단계로 유희시설인 모노레일시설은 201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인·허가를 거쳐 9월 착공할 예정이다.2단계로 완도타워 주변 조경시설을 확대 조성하여 오픈광장, 정원, 온실, 식물원 등을 조성하고 다목적운동장인 운동시설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마지
상황봉 등산로 관계부서가 민원에 대해 능동적이고 빠른 대처로 민원을 해결하고 민원의 처리 여부도 알려줘 칭찬하고 싶다며 지난 9일 본지로 제보해 왔다.제보자 L 씨는 지난달 상황봉 등산로 대야리 코스 들머리 부분의 불편사항을 신고했더니 다음날 산행이 편리하게 계단을 정비했으며, 백운봉 코스의 능선 중간 지점 이정표 기둥이 썩어 넘어져 있다고 알려줬더니 이틀 후에 정비를 완료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제보자는 관계부서 담당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상황봉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이 줄어들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완도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란 기치를 내걸고 지난 4일부터 5일간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 장보고수산물축제에 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설군120주년, 2016장보고수산물축제’가 수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것이다.군관계자는 "축제가 개최되는 완도읍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관광객들로 넘쳐났으며, 배를 이용해 들어가야 하는 청산도와 보길도 등 인근 섬들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말했다.또한, "관광객들은 축제장뿐 아니라 완도수목원, 완도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에서 10일부터 이틀간 고흥 녹동항 일원에서 여덟 번째 수산업 경영인대회를 열고 풍요로운 복지어촌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전남 수산관련 최대 행사다. 수산업 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영어기술 과학화, 경영 합리화, 유통 선진화, 어민 권익 신장, 향토문화 계승 발전과 어촌 6차 산업화를 통해 풍요로운 어촌 건설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고흥대회에는 ‘풍요로운 바다!, 돌아오는 어촌!, 살기좋은 어촌!’이라는 기치 아래 3천여 명의
완도군이 지난 2월 완도항 수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Ⅱ(좋음)을 받았다.Ⅱ(좋음)이란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 상태에 근접한 생태계로 여과‚ 침전‚ 살균 등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생태계를 말한다.이번 평가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완도항 3개 조사정점에서(항만터미널 앞 해상, 활선어위판장 앞 해상, 해조류센터 앞 해상) 시료를 채취했다.조사항목은 수질상태의 일반적인 지표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