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과 MVP를 차지했다. ▲ 다정양이 주말이 고향에 왔다. 지난 날 훈련했던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힘찬 각오의 포즈를 취했다. ▲든든한 후원자인 부모님과 함께 비인기종목을 인기종목으로 끌어 올린 우리 고장출신‘얼짱 당구선수’ 차유람에 이어 여자볼링선수가 있다. 지난 5월 전국남여선수권대회에서 4관왕과 MVP를 차지해 지역을 빛낸 주인공. 제2의 차유람을 꿈꾸는 고흥여중 2년, 이다정 양.다정 양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7회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에서
지난 25일 인천시 간석동에서 전성완(완도읍 출신)재인천향우회장,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 전년성(금일 출신)인천교육위원장, 향우들과 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인천향우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또한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를 위한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해 당선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당선의 기쁨을 향우들과 함께 나누었다. 김영록 당선자는 "지지를 해준 인천 향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의정활동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전성완 인천향우회장은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너무나 고맙고 완도군과 인천시 연수구
고향을 떠난 보길도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못했던 얘기와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서울시 관악구 관악제2구립운동장에서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와 손경무 재경향우회장, 이부남 도의원, 정동택 군의원 그리고 출향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재경보길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개막식에서 김명식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처럼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향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향우회는 타 지역 향우회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범적인 향우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지난 21일 저녁 주식회사 한국알비의 양광용회장(약산출신)은 서울에서 〈완도신문〉과의 만남을 통해 완도지역 1세~13세까지 연령 중에 심장병을 포함한 불치의 병에 걸린 아이에게 무료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앞으로 1년간 완도에 거주하는 어린이 중에 〈완도신문〉에서 불치의 병에 걸린 아이를 추천하면 (주)한국알비에서 병원비와 수술비 등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주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주)한국알비는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등 도복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로 양 회장은 올해 어린이 날을 맞아 완
▲(우4번째 가락동시장 재경보길 노화향우회 박응태회장,우3번째 김주천 전임회장,우1번째 조억근 명예회장) 2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에 백혈병에 걸린 여대생을 도운 완도 향우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락동시장 재경보길, 노화향우회 회원들로 지난 5월초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백혈병에 걸린 여대생의 부모이자 같은 완도사람인 고 씨 부부에게 전달했다. 고 씨 부부가 금지옥엽 키운 딸이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안 것은 작년 9월. 평소 건강해서 감기한번 걸리지 않았던 여대생 고 모(23세)양이 어느 날 팔에 멍
겁 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내 삶이 하나 듯 친구도 하나야/ 안재욱의 노래 중에서 서울과 경기도에 모여 살고 있는 중년을 훌쩍 뛰어 넘은 완도중 31회(47세) 동창들과 가족들이 지난 18일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 모여 춘계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 경기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려 행사 진행 내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친구들을 만나야 한다는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만큼은 막지 못했다. 특히 임우정 회원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중
▲수상식장에서 오정순씨 가족의 단란한 모습 (앞줄 좌3번째 오정순여사, 좌5번째 남편 손성태씨, 뒷줄 좌3번째 굿모닝 팝스로 유명했던 방송인 오성식씨) “저에게 글을 쓰도록 장애를 주지 않은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그녀는 많은 사람 앞에서 울지도 떨지도 않았다. 오히려 다른 수상자보다 더욱 자신에 찬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천도교대강당에서 ‘한국수필문학가협회’와 ‘수필문학사’가 주최한 “제18회 수필문학상 시상식과 제1회 소운문학상 시상식”이 600여명의 수필인과
지난 2일 완도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청해진사람들 만남의 날’행사가 열렸다. 김종식 군수와 기관 단체장, 그리고 전국의 많은 출향인들이 함께 했다. 이 날 참석한 손경무 재경향우회장은 완도전체 22개 초등학교에 장학증서와 장학금10만원 총 2백20만원을 전달하고 마이크를 잡으며 간단한 인사말을 이었다. "실은 장학금을 기탁한 분은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해 제가 대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며 주인공을소개했다.주식회사 에듀프라임 이봉재(54세) 대표이사. 노화출신으로 노화초등학교(28회)
5월 1일 약산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전교생 모두가 하나같이 파란 운동복을 입고 저마다 달리기 솜씨를 뽐내며 즐거워하는 운동회가 열렸다. 운동장 한쪽에서는 이를 지켜 본 중년의 한 출향인이 무척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완도전체 초등학생 3천300여명에게 운동복을 기증한 약산 천동 출신 양광용(49세)씨. 29년 전인 스무살에 고향을 떠나 의류업 외길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양 씨는 현재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등 도복전문회사 (주)한국알비 회장이 되었다.양 회장은 지난 97년 IMF로 경제가 침체되자 제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안산시 감골운동장에서 ‘제3회 재안산 완도군민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역대 회장단과 집행부 그리고 향우회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 행사에서 안종환 재안산 완도군민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0여만명의 호남 향우가 살고 있는 이곳 안산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가 완도군민 회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대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경사스러운 축제의 한마당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과 우정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
우리고장 출신으로 국제변호사로 활동 중이던 김재승 씨(사진)가 지난해 말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영입되었다. 김 교수는 법학이외에도 여러 학문분야를 공부하여 국제변호사 이외에도 한국공인회계사와 미국공인회계사 그리고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법무법인(로펌)과 회계법인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습득하여 로스쿨시대가 요구하는 준비된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학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조세 특히 국제조세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자다.” 또한 “로스쿨 개원을 앞두고 교육에 적합한 조세분야 담당
완도 화흥리 출신 미 PGA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청정해역 완도 수산물 홍보를 위해 무료 CF를 제작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제주에서 끝난 유러피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마친 최경주 선수가 인천 스카이 72골프클럽 바다코스에서 최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수산물 홍보를 위해 “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 마크가 새겨진 골프공을 힘차게 날렸다.지난해 완도군을 방문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최 선수는 김종식 완도군수로부터 완도수산물 홍보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역민과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참여 하
▲박경춘 검사 ▲김경태 검사법무부는 정부의 조직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 17일 외사부를 폐지시키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완도출신인 박경춘 전, 전주지검 정읍지청장이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으로 김경태 검사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청산면 대모도 출신 김정식(49) 총경이 해양경찰청 인력개발담당관으로 지난 13일 승진했다. 김정식 총경은 청산면 대모도 출신으로 완도수고, 해군 재2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7기로 해양경찰에 투신 해양경찰청, 271함장, 1505함장, 본청 예산계장 등을 역임했다.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완도 고금 출신의 김삼열(55세)청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목포항을 서남권의 물류 중심항으로 육성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여객운송과 해상교통 체계를 안전하게 구축하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삼열 청장은 완도 고금 출신으로 76년 목포해양대학을 졸업하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선원선박과장을 거쳐 해양수산부
▲2007년 광주전국체전 시상식 직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 좌에서 2번째 이학운)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2007년 광주전국체전 창던지기 우승을 포함해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며 6관왕을 차지한 소안 출신 육상스타가 뒤늦게 알려져 관심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체대로 진로가 결정된 이학운(남,20세)군. 이 군은 작년 6월초 제3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창던지기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육상대회를 석권하며 6관왕에 등극했고, 한중일 친선 국제육상대회에서는 2등을 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이 군의 어린시절 생활은 그리 녹록치 못했
▲박수정씨 (사진 왼쪽) 한국일보사 제공아버지의 고향 고금도를 생각하며 요즘 젊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기 쉽지 않은 ‘뿌리’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20대 무용가가 작년 대통령상을 받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11월16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2회 온나라 전통춤경연대회에서 궁중춤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한 박수정(24세.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씨의 뒤에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그녀와의 대화 곳곳에 묻어나고 있었다. TV국악한마당 녹화를 끝내고 왔다는 박수정씨는 옛 된 목소리로 지난 13년 자신의 무용인생을 담담하고 차분하게 들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에서 만난 손경무 재경완도군향우회장은 2008년 무자년에 추진하는 여러 계획만큼 할 말이 무척 많은 것처럼 보였다. 차분한 목소리로 1시간여에 걸쳐 들려주는 손경무회장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봉사계획은 올해도 변함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2008년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는 손 회장은 “출향인 자녀들이 부모님 고향을 체험 할 수 있는 ‘고향사랑 섬 문화유적 탐방’의 층을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바꾸며 출향인 자녀 중에 80명을 선발해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쌓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도
21대 재경완도군향우회 사무총장을 맡게 된 금일출신 정송균(54세)씨.금일 월송리 출신인 정 씨는 고향을 떠난 지 31년이 되어가지만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멀어서 갈 수 없는 고향의 바다를 생각하며, 대신 가까운 인천의 바닷가를 찾아 시름을 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정 총장은 “안양에는 200여명의 완도인이 살고 있고 호남향우회를 조직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경로잔치 개최와 함께 금일읍과 재경향우단체의 교류와 만남을 많이 가졌다.”며 재경완도군향우회 사무총장의 역할은 회장을 잘 보필하는 것이라고 겸손해했다.정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