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보고기념 사업회 학술회의가 14일 완도 장보고 기념관에서 주민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장보고 기념 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회는 ‘장보고와 이순신 그리고 완도’라는 주제로 최근식 전 고려대 연구교수 ‘해양진출의 영웅 장보고, 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 ‘해양수호의 영웅 이순신&rs
최근 관내 0000고등학교 일부학생들이 00고등학교 후배들을 새벽 시간에 불러내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이들 가해 학생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학생들을 동원해 아르바이트까지 시켜 돈을 빼앗거나 하굣길에 상습적으로 폭행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학생들에 따르면 “선배들이 새벽 시간에 아무런 이유 없이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 만자고 나가면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했다”며 “그 곳에는 여러 명의 선배들이 함께 모여 공포감을 조성해
“완도군의 살림살이를 어떤 사람에게 맡겨야겠습니까? 목민관의 첫 번째 덕목이 도덕성이라고 합니다. 도덕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면 화합할 수 없고, 화합 없이는 그 어떤 일도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완도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상철씨는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완도군수 후보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으로 도덕성을 꼽았다. 도덕성은 어떤 분야의 지도자라도 반드시 갖추어야 할 리더쉽 항목으로 빠진 적이 없다. 그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런 덕목을 갖춘 군수를 고르는 것은 오로지 유권자인 군민들의 몫이다.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충무사보존위원회(위원장 우중석)는 28일 고금면 충무리 충무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469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제를 가졌다.이날 열린 행사는 주민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향과 헌작, 축관 축문 낭독, 헌관 재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우중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무사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1598)에서 명나라 진린 장군과 함께 왜군과 싸우다가 적의 유탄에 맞아 순국하자 이충무공 유해를 이곳에 83일 동안 봉안하였다가 충남 아산에
완도군이 지난 2012년 신지면 일원에 ‘웃음 설화 테마촌’을 조성하기 위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고도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특히 감사원은 경기악화를 이유로 민간투자 유치와 사업예정 부지 매입이 오는 2015년까지 사실상 어려워 ‘웃음 설화 테마촌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국고보조금을 반납하는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완도군에 통보한 것이 밝혀졌다.감사원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재정집행 관리실태’감사 결과에 따르면 완도군은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관광 자원개발
완도군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국비와 군비를 확보 했지만 도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축소하거나 국가보조금을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특히 완도군이 추진 중인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비 중 도비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투입되지 않고 전남도 중기재정계획에도 반영돼 있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감사원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재정집행 관리실태’감사 결과에 따르면 완도군은 2010년 4월 2일 안전행정부로부터 2010년도 신규 소도읍 육
완도군이 국고보조금을 법령에 위반되게 보조금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이월시킨 사실이 감사결과 드러났다. 특히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는 완도군이 사용하지 않은 예산을 국고에 반환하지 않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감사원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재정집행 관리실태’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전복의 세계 일류상품 개발·육성을 목적으로 완도군이 추진하는 전복일류화 상품개발기지 사업(사업비 128억4천만 원, 국비50%·군비25%·자부담 25%)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64억2천만 원의 광역·지
완도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6월 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있어 기초의원선거 지역선거구가 변경됨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쓸 수 있는 금액을 재확정했다.기존의 군의원 선거 나선거구가 나선거구(금일·고금·금당·생일)와 다선거구(군외·신지·약산·청산)로 분구됨에 따라 분구전 선거비용제한액보다 평균7%정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초의원지역구 나선거구는 3천9백만 원, 다선거구는 4천만 원이다.선거비용이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입후보예정자
제13대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완도관광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주민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임정만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겸손한 자세로 동료대원들과의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소방 활동의 보조자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위해 헌신함은 물
지난해 전국 최초 수산해양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된 완도수산고등학교 입학식이 4일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개교한 마이스터고 첫 신입생 선발은 전국(40%)과 지역(60%)단위로 선발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로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전원 기숙사 생활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영마이스터로 육성된다.신입생 모두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기숙사비 등 학비가 전액 면제되며 해외 연수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 교원 공모와 산
김양훈(고금) 대한수산 대표이사가 전남육상경기연맹을 새롭게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전남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전남육상경기연맹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제8대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모든 조직 운영과 마찬가지로 가맹경기단체 등 협회 운영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
전남도교육청은 완도군과 신지동초등학교를 ‘2014학년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초등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들이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전남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령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문자해득교육 이수를 통한 초등·중학 학력 취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고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2회 완도군의회(의장 김정술) 임시회가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22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4년도 읍·면 순회 방문의 건, 읍·면 사업장 확인서류 제출의 건, 휴회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올 상반기 읍·면 순회방문은 △4일 완도읍을 시작으로 △5일 노화읍, 보길면 △6일 청산면 △7일 소안면 △10일 군외면 △11일 금당면 △12일 고금면, 약산면 △13일 금일읍, 생일면 △14일 신지면을 방문한다.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학생수가 감소되어 통합되거나 폐교를 막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모교 후배들을 위해 2005년 장학회를 설립했습니다. 올해까지는 신입생들이 감소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신입생이 늘어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완도읍 대구미에서 대흥석재를 운영하고 있는 문정권 송정장학회장은 매년 자신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 줄
지난달 24일 완도읍 가용리 완도수협수산시장에서 상인 20여명과 (구)완도수협 소유주인 손재신 (주)우성 D&C 대표가 만나 건물 철거시기를 놓고 협의했지만 회사측과 상인들의 입장이 팽팽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상인들은 “많은 외지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에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임시이사회를 열어 주주들과 협의하여 완도수협수산시장 상인들이 2014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기간 동안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회사측 입장에서 최대한 상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손재신 (주)우성 D&C 대표는 오는 12월까지 주상복합건물 완공을 목표로 3월에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영업을 해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추운 겨울날씨에 가족들의 생계가 막막한 했는데 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이 끝나는 5월까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 주신 것에 대해 (주)우성 D&C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완도읍 가용리 완도수협수산시장상인 20여명은 건어물과 각종 생선회를 판매하고 있는 (구)완도수협 3층 건물이 매각되어 7~8년 운영해온
완도군이 완도읍 개포리 일대 주택가 오수관로 연결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개월 동안 도로아스콘 포장을 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시공업체에서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운전자들을 위해 도로 바닥에 깔아놓은 보온덮개 지지대 못이 돌출되어 타이어가 펑크나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차량 운전자들은 공사구간에 움푹패인 곳을
오는 4월부터는 신 완도대교 위로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에 따르면 군외~남창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현재 신 완도대교 공사만 남은 상태다. 지금까지 공정률은 87%로 도로포장 공사, 교통안전시설 공사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신 완도대교 개통이후인 4월부터는 오는 10월 준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구)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선물세트 가격은 극심한 경기 불황과 소비부진으로 저가상품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복은 지난해 태풍 무이파와 일본 수출 영향 등으로 전복 가격은 1kg(10~11미) 기준 평균 10,000원이 증가해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 완도우체국에 따르면 지난